커피 나무 열매의 씨앗인 생 두를 볶아 커피 원두로 변화 시키는 작업이 바로 로스팅 이다. 커피 열매가 어떻게 가공이 되고 어떤 역사로 이루어졌는지 살펴보자.
한국의 커피 역사
한국에 커피가 처음 전해진 것은 19세기 말 고종 황제 시대였다. 이 당시 궁중 사람들과 일부 상류층들만 먹던 음료이다. 시간이 흘러 20세기 초 다방이 생기면서 일반 사람들도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해방을 거쳐 6.25 전쟁 당시 한국에 주둔하였던 미군들을 통해 인스턴트 커피가 전파되었다. 회사나 가정에서 손님이 오면 인스턴트 커피를 대접했고, 다방에서는 설탕을 넣은 이른바 ‘ 다방 커피’ 내놓았다. 다방 커피를 제품을 만들어 커피 믹스가 되고 커피 자판기가 등장하면서 커피가 완전히 대중화 되었다.
1990년대 후반에 원두 커피 전문점이 등장했고, 스타 벅스 등 외국계 커피 전문점이 한국에 나타났다. 사교와 휴식, 문화 공간이었던 다방이 점차 줄어들고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커피에 우유를 타거나 시럽을 첨가한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파는 커피 전문점이 늘어났다. 한국의 커피 시장을 급격하게 상승되었고 지금은 완전한 포화 상태이지만 커피의 매력은 없어지기가 힘든 문화이다.
커피 열매를 볶는 일의 정의
커피를 볶는다는 건 무엇일까? 콩을 볶는다는 건 최적의 온도, 시간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실제로는 커피를 볶는 건 자체적으로 집에 있는 프라이팬으로도 볶을 수 있고 실제로 일반인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상품으로 판매하거나 카페에 제공하게 된다면 말은 달라진다. 개인적인 취미로 볶는 건 자기 만족이지만 다만 사업 적인 목적으로 커피를 볶으면 오랜 시간을 들여 커피 전문가로서의 탁월한 기량과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그러나 단기간에 볶는 것을 배워 얕은 기술과 편중된 지식을 갖고 가게를 오픈 하는 경우가 많다. 그 부족한 기술로 가게를 열어 1~2년도 채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사람들이 많은 것 또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