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고 남은 커피 찌꺼기 활용 방법이 무엇일까

커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커피를 마시고 난 다음 커피 가루 찌꺼기가 남는다. 이는 많은 양으로 버려져 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있는데 이 찌꺼기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어떤 활용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자.

커피 찌꺼기 화장품 연구 개발

김아름. “Coffee grounds 추출물의 항산화, 주름 개선, 항균 효과와 기능성 화장품 응용 연구.” 국내 석사 학위 논문 을지대학원, 2016. 대전
위 논문의 내용으로 따르면 미국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깨끗한 에너지원으로 가공하는 기술들을 개발하는 중이라 나온다. 커피 찌꺼기 성분을 이용해 버섯 재배,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고기 구이 용 숯 제조 등 많은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커피 찌꺼기는 버려지는 대상으로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대 시대로 바뀌면서 커피 찌꺼기는 더 이상 버려지는 것이 아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찌꺼기로 바뀌었다. 이 커피 찌꺼기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서의 항산화 능력, 미백, 주름 개선 효과를 연구하고 커피 추출 방법에 따른 찌꺼기 효능 차이를 분석하고 개발하는 과정이지만 현재로서는 흥미 있고 재미있는 내용이다. 논문의 내용을 다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커피 찌꺼기 활용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커피 찌꺼기 활용 사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냄새 중화 – 커피 찌꺼기는 천연 냄새를 흡수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집에서 원하지 않는 냄새를 중화하는 데 적합하다. 커피 찌꺼기를 잘 말려두고 마른 커피 찌꺼기를 그릇이나 봉지에 담아 냉장고나 덥지 않은 서늘한 곳에 놔두고 사용하세요. 또는 자동차 같은 곳에 놓아두면 냄새를 흡수하고 공간을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각질 제거 – 커피 찌꺼기는 피부에 탁월한 천연 각질 제거 제로도 사용된다. 사용한 커피 찌꺼기를 약간의 코코넛 오일이나 꿀과 섞어 부드러운 각질 제거로 사용할 수 있다. 젖은 피부에 원을 그리듯 혼합물을 마사지하면 죽은 피부 세포가 제거되고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부드럽고 빛나는 피부가 드러난다.

3. 천연 비료 – 커피 찌꺼기는 질소가 풍부하여 식물에 영양이 풍부한 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식물 바닥 주위에 커피 찌꺼기를 뿌리거나 토양에 혼합하면 토양의 질이 향상되고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4. 방충제 – 개미, 달팽이와 같은 해충이 정원에 있다면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정원이나 화단, 화분 주변에 커피 찌꺼기를 얇게 뿌린다.

5. 가구 광택 – 커피 찌꺼기는 목재 가구에 활력을 주고 광택을 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커피 찌꺼기를 소량의 물과 섞어 반죽을 만든 후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여 나무 표면에 바른다. 원을 그리면 표면을 닦아 먼지와 흠집을 제거하면 가구가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광택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