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찬 음식을 자주 찾곤 한다. 하지만 여기서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신체에서 안 좋은 영향으로 인해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할 수 있는데 이때 먹으면 효과가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매실
매실은 항균, 해독, 면역 증강 등의 효능이 있으며 몸속 독소를 제거하면서 배탈, 식중독 증상도 예방할 수 있으면 배탈이 났을 때 매실 청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 식욕을 돋우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매실 청은 당 함량이 생각보다 높다.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분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온 몸을 돌아다닌다.
이 과정에서 당이 독소로 작용해 독성을 유발 한다. 특히 당이 지방으로 전환하여 쌓이게 되는데, 살이 쉽게 찔 수 있고 매실 청을 탄 물은 하루 두 잔 이상 마시지 않고 타 마실 때도 농도를 너무 진하게 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2.감초차
감초차는 속쓰림, 배탈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 호주 전통의학 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감초 성분이 함유된 캡슐을 먹은 사람은 위장 자극 증상이 개선되었고, 증상 완화에 있어 기존의 제산제보다 더 큰 효과를 보였다. 감초는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보안의학 대체 따르면, 감초 추출물 섭취 군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이 11% 줄어들었다.
감초차 외에도 페퍼민트와 캐모마일 역시 배탈에 도움되는 차 중 하나이다.
페퍼 민트는 복부 팽만감 완화에 도움이 되고, 캐모마일은 배탈과 복통을 완화하는 데 좋다.
3.생강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은 티푸스와 콜레라균에 강한 살균 작용을 합니다. 한국식품과학에 따른 연구에는 생강 내 자체 항균 성분인 진저론, 쇼가올은 총 세균을 감소 시키는 살균 효과를 보였다. 또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감기에 걸렸거나 배탈이 났을 때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생강은 혈관을 확장하기 때문에 치질이나, 위 십이지장 궤양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또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 역시 생강을 먹으면 몸의 열을 높이고 흥분 시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