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잔은 기본으로 마시는 커피 오늘은 신선하고 향긋한 커피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바로 당일 로스팅한 원두를 구매하는 방법이다. 신선한 커피를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살펴보자.
당일 로스팅 원두가 좋은 점
원두를 직접 구매해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찾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으며 ‘당일 로스팅’ 원두는 무엇일까? 이것은 바로 당일에 포장까지 마친 원두를 뜻한다. 로스팅 후 시간이 지날수록 원두의 향과 맛이 변하기 때문에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려면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로스팅 후 3~5일 숙성 기간을 거치면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리 좋은 원두라도 일주일 이상 지난 제품은 산 패가 진행되어 맛과 향이 떨어진다. 하지만 당일 원두는 가장 신선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만큼 맛과 향이 좋고 인기가 좋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직후에는 원두 내부의 이산화탄소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해 포장지가 팽팽하게 부풀어 오를 수 있는데, 이때 포장지를 개봉하면 원두가 급격히 산화 되기 시작하므로 하루 정보 실 온 보관해 이산화탄소를 빼낸 뒤 밀봉하는 것이 좋다.
당일 볶은 원두 날짜 확인 방법 및 주의 사항
당일 로스팅 된 원두를 구매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원두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카페에서는 대부분 제품 페이지에 날짜를 명시하고 있으므로 이것을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만약 날짜가 기재되어 있지 않다면 판매 처에 문의 해보고 구입해야 한다.
또 배송 기간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아무리 당일 작업 된 원두를 주문했더라도 배송이 지연되면 그만큼 원두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가까운 지역의 거래 처나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는 원두는 대량 구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신선한 원두라도 오래 두면 맛과 향이 변할 수밖에 없으므로 소량으로 자주 구매하는 것이 좋다.
구매 후 보관 방법 및 팁
당일 작업 된 원두 구매했더라도 어떻게 보관하느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1. 밀폐 용기에 보관: 원두는 산소와 접촉하면 빠르게 산화 되기 시작한다.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유리나 스테인리스 소재의 용기가 적합하며, 플라스틱 용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2. 직사광선 피하기: 원두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맛과 향이 빠르게 손실 되고, 그늘 진 곳이나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3. 온도와 습도 조절: 원두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다. 일반적으로 10 ~ 15 ℃의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습도를 조절하는 제습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다.
4. 분쇄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 원두를 분쇄하면 표면적이 넓어지므로 산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원두는 원래 콩인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용할 때만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