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전 세계의 어떤 국가보다 큰 규모로 커피를 재배하고 수확했다. 브라질 지역은 대체로 낮은 해발 고도에서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품종을 모두 생산하며 원두의 맛은 아주 다양하다.
브라질 지역의 커피 특성
브라질 커피는 모난 데가 없고 산 미가 약하며 뚜렷한 초콜릿과 견과류의 향 프로 파일을 갖고, 예외적으로 조금 더 높은 해발 고도에서 재배되고 산 미가 강한 커피가 소량 생산되기도 한다. 브라질은 커피 재배, 수확 가공에 있어 새로운 기술을 선도한다. 평탄하고 해발 고도가 낮은 농장이 많아 수확에 트랙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도 밭처럼 줄지어 늘어선 커피 나무를 따라 트랙터가 지나다니며 커피 체리를 쳐서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수확합니다. 이 방식은 덜 익었거나 지나치게 익은 열매가 섞이기 쉽고 이렇게 섞인 커피 체리를 분류하려면 복잡한 기계 공정이 필요하다.
브라질 커피 품종
브라질 주 재배 품종은 아라비카로 생산량의 약 80%이다. 커피 종류로는 부르봉, 티피카, 문도 노보, 카투라, 카투아이, 마라고지페 이고 나머지는 20% 로부스타 품종으로 코닐론가 있다.
부르봉 산토스 품종은 커피 식물의 부르봉 계통에서 유래되었다. 온화한 산도, 중간 바디감, 카라멜과 초콜릿 향이 살짝 나고 기분 좋은 단맛으로 유명하다.
옐로우 버번 품종은 돌연변이인 옐로우 버번 콩은 익으며 노란색을 뜁니다. 이 돌연변이는 바디감, 밝은 산도, 더 복잡한 풍미 프로필을 지닌 커피를 생산하는 데 높이 평가된다.
카투아이 품종은 문도 노보와 카투라 콩의 교배종 입니다. 카투아이 커피 나무는 상대적으로 재배가 쉽고 수확량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커피는 온화한 산도, 중간 바디감, 견과류 향과 초콜릿 향이 난다.